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 노출미녀들 "방 잡아 주세요" 피켓시위

[2014-09-24, 10:58:45]
 
 
“开房, 利国利民”의 의미는?

청두(成都)시내의 인사동 거리로 불리는 콴자이샹즈(宽窄巷子)에서 21일 오후 야한 옷차림을 한 미녀들이 ‘카이팡(开房)은 국가와 국민에게 이롭다(利国利民)’는 피켓시위를 했다.
 
수많은 여행객들이 몰려들어 사진을 찍으며 관심을 보였다고 쓰촨재선(四川在线)은 22일 보도했다.
 
한 여행객은 “분명히 관심을 끌기 위한 상업광고이거나, 이름을 알리고 싶은 사람의 광고행위일 것이다”라며 “야한 옷차림으로 이목을 끄는 것은 너무 저속하다”며, 강한 반감을 표명했다.
 
또 다른 시민은 “여기서 말하는 카이팡(开房)은 액면 그대로 ‘방을 잡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부동산(房地产)을 뜻하는 ‘팡(房)’을 의미하는 것 같다”며, “매우 창의적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렇게 까지 시위를 할만한 가치는 없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는 ‘카이팡(开房)’이라 하면 속칭 여자와 잠자리를 하기 위해 방을 잡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여기서는 부동산을 뜻하는 것이며, 중국의 ‘부동산 구매제한’ 정책을 해제하라는 시위로 본다는 설명이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1

  • 아이콘
    철새 2014.09.24, 16:48:09
    수정 삭제

    그래서 뭘 요구하는건지... 뭐든지 요구하려면 좀 벗어야 하는건가요 나 이런~~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코스트코 샘스클럽 Sam’s Club hot 2015.05.10
    중국의 코스트코(Costco) 창고형 매장의 원조 샘스클럽 Sam’s Club 浦东의 회원제 창고형매장 山姆会员商店       샘스클..
  • 국경절 기간 충밍도 여행객 40만 명 육박 hot [2] 2014.09.24
    올해 국경절 연휴 기간 충밍도(崇明岛)를 찾는 여행객이 35만~40만 명에 이를 전망이라고 신민왕(新民网)은 24일 보도했다.   충밍여행부는 “9월30..
  • 국경절 7일 연장근무시 최소 1423元 수령 hot 2014.09.24
    국경절 연휴기간 근무수당은 어떻게 계산해야 할까? 상하이시 정부신문판공실은 “10월1일~3일 연장근무시 급여는 본인의 일일 혹은 시간당 급여의 3배 이상이며, 1..
  • 마윈, 중국 최고 부자 등극 hot 2014.09.24
    최근 미국 증시 IPO(기업공개)에서 사상 최대 25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받은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중국에서 최고 부호자리에 등극했다.   중국 후룬연..
  • 왕페이, 사정봉 11년 만의 재결합에 통곡하는 장백.. hot [1] 2014.09.24
    중화권 가수 겸 영화배우인 왕페이(王菲)가 과거 연인 사정봉(谢霆锋)과 베이징 아파트에서 달콤한 밀회를 즐기는 장면이 폭로되면서 ‘11년 만의 재결합설’이 사실로..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4.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5.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7.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8.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9.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10.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경제

  1.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2.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3.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4.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5.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6.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7.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사회

  1.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6.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5.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6.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8.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