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자기부상열차가 오는 7월 상하이에 첫 선을 보인다고 国际在线이 13일 보도했다.
항공기 제조업체인 청페이(成飞)공사가 지난해 9월부터 생산 준비작업에 착수한 본 열차는 최고 시속 500㎞/h에 이른다. 신문은 또 이 열차의 개발로 독일, 일본 등 제1, 2의 자기부상열차 생산국과 같은 반열에 오르게 됐다고 전했다.
중국은 시험운영과 관련, 독일 트란스라피드 컨소시엄과 합작으로 2002년 12월 완공한 상하이 시내와 푸동 공항을 잇는 자기부상 선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노선에는 독일기술로 개발한 자기부상열차(최고시속 430㎞/h)가 ‘마그레브’가 지난 2004년초부터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