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广东省 저임금자 '气살리기' 최저임금 인상, 독점企 임금인상 중단

[2006-07-25, 02:05:02] 상하이저널
광동성의 최저임금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광동성 정부는 12일 선전시의 7월 최저임금 인상에 이어 올해 9월1일부터 성내 최저임금을 평균 17.8%, 최고 32.6% 인상할 것이라 밝혔다. 이는 광동성의 1994년 최저임금제 도입 이후 최대 인상폭이다.

5등급으로 나뉘는 개정안에 따르면 광저우가 가장 높은 등급인 월 780위엔을 적용받게 돼 선전경제특별구의 810위엔에 이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게 됐다. 제2등급의 珠海, 佛山, 东莞 등은 690위엔을, 汕头, 惠州, 江门 등은 600위엔을 적용한다. 이외 소득수준이 낮은 지역들에 500위엔, 450위엔을 각기 적용할 방침이다.

조정 후 특별구가 전년대비 17.4%, 宝安 와 龙岗 두 지역도 20.7% 인상되는 등 이 일대 최저임금이 급상승하고 있어 이 지역 한국 기업들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삼각지역의 상하이, 저장, 장수성 등에서도 인상안을 적극 검토 중이며, 이르면 하반기에 단행할 것이란 소문이 곳곳에서 들리고 있다.

광동성은 또한 지방정부 최초로 독점기업 근로자에 대한 급여인상 중단을 명령했다. 성(省) 노동사회보장국은 18일 급여인상 가이드라인을 발표, 발전, 전기공급, 수자원공급, 정유, 석유화학 등의 업종에 있는 독점기업의 추가적인 급여인상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독점기업 임금의 3분의 1만 받고 있는 일반 근로자들의 불만을 사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당국 관계자는 전했다.

▷이현승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4.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5.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6.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9.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10.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4.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5.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7.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8.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9.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10.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사회

  1.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2.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3.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4.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5.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6.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7.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8. 레바논 ‘삐삐’ 폭발에 외국인들 ‘중..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3.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4.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6. "공연예술의 향연" 상하이국제예술제(..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6.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들이 나에..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