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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칭하이 고원지대에 길이 32km 터널 관통

[2014-04-16, 15:51:14] 상하이저널
중국의 고원지대인 칭하이(靑海)성 하이시(海西)주 관자오산에 건설된 길이 32㎞의 '신관자오(新關角) 터널'이 15일 관통됐다고 신화망(新華網)이 16일 전했다.

칭짱(靑藏)철도의 시닝(西寧)∼거얼무(格爾木) 구간에 건설된 이 터널은 2007년 11월 착공한 지 7년 만에 관통됐으며, 올해 말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공사를 맡은 중국철도터널집단은 현장이 해발 3천497m 고원지대에 있어 추위와 산소 부족, 복잡한 암석층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새 터널은 1978년 개통된 길이 18㎞의 관자오 터널을 대체하게 되며 철도 설계 시속이 160㎞에 달해 열차가 관자오산을 통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현재의 2시간에서 2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한편, 세계 최장 터널은 스위스 남부 알프스 지역 지하를 통과하는 길이 57㎞의 '고트하르트 베이스 터널'로 지난 2010년 관통돼 오는 2016년 5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



기사 저작권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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