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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上海 대졸자 17만8000명, 초봉 52~69만원

[2014-03-28, 09:52:22]
<상해 대졸생 취업현항>
<상해 대졸생 취업현항>
<상해 사업체 고용 증가세>
<상해 기업체 고용 증가세>
 
 
2014년 전국 대학 졸업생 수가 727만 명에 달해 처음으로 700만 명을 넘어섰다.
 
신민왕(新民网 )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시 교육위원회는 27일 상하이 대학 졸업생 수는 17만 8000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졸업생 중 공과생 수요는 많은데 비해 공급이 적고, 재경, 정치법학, 문학, 역사, 예술, 체육 방면 졸업생들은 수요가 낮아 초봉 또한 낮은 수준을 보이는 등, 구조적 모순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3년은 ‘사상 최악의 취업난’으로 불린 해였다. 지난해 상하이 대졸자 수는 17만 8000명으로 지난해 9월1일까지 취업율은 95% 이상에 달해 2012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이중 기업체 취업비중이 72%, 국내 대학원 진출 및 출국 비중이 16%, 창업을 포함한 임시고용 비중은 7% 가량으로 나타났다.
 
핑휘(平辉) 상하이 교육위원 학생처 처장은 “최근 대졸생의 취업현황은 비교적 안정적이다. 3월 초까지 대졸생의 고용 계약률이 이미 20%를 넘어서 전년동기 대비 다소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중 대학원생(33%), 본과생(17%), 전문대생(15%)의 비중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핑 처장은 “학교와 전공분야에 따라 급여가 차이를 보였다. 초봉의 경우, 전문대생은 2000~3000위안, 본과생은 3000~4000위안, 대학원생은 5000~6000위안 가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비(非)상하이 출신의 대학 졸업생 비중이 60%를 넘어섰으며, 최근 이들이 고향 혹은 기타 지역에서 취업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상하이에 남아 취업하는 학생비율이 90%에서 79%로 낮아졌다”고 전했다.
 
상하이시는 대졸생들의 취업장려를 위해 정부관련 부서와 대학교에서 취업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일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정부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도시 주민 최저생활보장제도 가정의 졸업생들은 호적에 상관없이 1000위안의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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