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연합뉴스) 삼성은 중국에서 연구개발투자를 향후 5년내 3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상하이증권보가 12일 보도했다.
삼성 중국 본사는 지난해 말까지 45억달러를 투자했으며 홍콩, 마카오, 대만 등을 포함한 전체 매출은 253억달러에 달한다.
삼성 중국 본사는 2010년까지 현재 2천명 수준의 연구개발인력을 5천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삼성은 지난 1985년 중국을 제2의 연구개발기지로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중국에 대한 연구개발투자를 강화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