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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中 11월 제조업 PMI 예비치 50.4로 둔화

[2013-11-21, 13:38:31]
HSBC홀딩스가 집계하는 중국의 11월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시장 예측을 밑도는 수준으로 발표됐다.
 
21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HSBC홀딩스 데이터를 인용해 중국의 11월 PMI 예비치는 50.4로 시장 예측인 50.8과 전월 확정치인 50.9보다 낮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올 4월 이래의 경우는 두번째로 높은 수치로 4개월 연속 기준선인 50을 넘으며 중국 제조업 경기 확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세부 항목별로 11월 신규수출주문지수 예비치는 49.4로 지난 9월 이래 처음으로 기준선인 50 이하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외부 수요 회복이 아직은 느림을 말해주고 있다. 10월 확정치는 51.3이었다.
 
취업지수 예비치 역시 50 이하로 떨어졌고 구입재고지수, 완성품재고지수 등도 전월에 비해 소폭으로 하락했다.
 
이와는 반대로 11월 제조업 생산지수 예비치는 51.3으로 최근 8개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HSBC 소속 취훙빈(屈宏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신규수출주문 감소, 재고보충 둔화 등으로 예비치가 하락한 것이라며 PMI 지수가 이번달에 소폭으로 조정은 받겠지만 단기적으로 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 중국 정부가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할 수 있는 여지는 여전히 있다고 덧붙였다.
 
HSBC의 중국 11월 제조업 PMI 최종치는 내달 2일 발표된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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