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중국어 말하기 대회 열려
제 7회 중국어말하기대회가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 상하이대외경제무역대학에서 개최됐다.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가 주관하고 상하이 총영사관, 인터바스, SH21유레카 아카데미, 피닉스 클럽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예선, 3차 본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중국어말하기 대회는 초등-나의 부모님, 중등-나의 친구, 나의 선생님, 고등-나의 미래, 나의 꿈의 주제로 1차 서류심사, 2차 예선을 거쳐 초등, 중등, 고등 각각 7명의 학생들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 영예의 대상은 초등-이서연(협화쌍어학교 2), 중등-전혜린(홍치아오중학 9), 고등-이준호(덜위치 12)군이 차지했다. 대상 외에도 초, 중, 고 각각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을 수상했다. 특히 이서연 양은 이번 대회 최고 점수인 291점을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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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중국어말하기대회 대상 수상자 전혜린, 이서연, 이준호(왼쪽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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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상 수상자 홍재웅, 차은주, 이효진 |
심사기준에는 글의 독창성과 완성도, 성조 및 발음의 정확성이 반영됐으며 특히 말하기 태도와 청중반응 등 표현능력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손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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