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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海 올해 대졸 취업경쟁 101:1... 사상 최대

[2013-06-14, 23:47:11]
중국에서 대졸생 취업이 해마다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다.
 
올해는 건국 이래 대졸생이 가장 많은 한해로 5월까지 전국 699만명 대졸생 중 일자리를 찾은 사람은 30%에 그쳤으며 그중 주강삼각주와 장강삼각주 지역 취업 경쟁이 가장 치열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해방일보(解放日报)는 14일 보도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구인구직 사이트 즈롄자오핀(智联招聘)이 발표한 <상하이 올해 대졸생 취업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상하이시 올해 대졸생의 취업경쟁지수는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쑤저우(苏州) 등에 이어 4위를 차지했고 경쟁률은 101대1이다. 지지난해와 지난해 취업 경쟁률은 69대1, 96대1이었다.
 
상하이시 취업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평균 급여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상하이시 올해 대졸생의 평균 급여는 4859위안으로 전국 1위이다. 그 다음은 베이징(北京)시가 4746위안으로 뒤를 이었고 선전시는 4494위안으로 3위를 차지했다.
 
기업 종류별로는 국유기업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고 그 다음은 민영기업, 상장회사, 사업단위 등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유기업 일자리 한개를 놓고 162명이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별로는 무역, 유통업 일자리 경쟁률이 141대1로 가장 높게, 교육, 부동산, 건축업 등은 60대1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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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의견 수 2

  • 아이콘
    ?? 2013.07.15, 22:49:09
    수정 삭제

    699명인가요 699만명인가요??

  • 아이콘
    관리자 2013.07.19, 17:35:10
    수정 삭제

    죄송합니다. 699만명이 맞습니다. 관심어린 지적에 감사드리며 향후 더욱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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