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2013년 상하이모터쇼 개막

[2013-04-22, 14:19:08]
2013년 상하이모터쇼가 상하이신국제박람중심(上海新国际博览中心)에서 지난 21일 개막 첫날 참관자는 15만2000명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동방망(东方网)은 22일 보도했다.
 
개막 당일 참관자가 몰린데 대해 주최측은 주말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면서 도로 정체가 예상되는 구간, 주차난 등에 대비해 사전에 여러 조치를 취해 놓았지만 참관자들이 상상을 초월해 그들이 일정하게 불편을 겪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29일까지 남은 8일 중 7일은 노동절 연휴 조정에 따른 근무일이고 마지막날은 연휴 첫날이라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 개막일처럼 관람객이 몰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 참관자는 신국제박람중심과 2㎞ 떨어진 곳에서 차가 막혀 목적지까지 가는데 1시간 넘게 걸렸다며 전시관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모터쇼를 구경한것 같다며 농담 섞인 투정을 블로그에 늘어놓았다.
 
올해 모터쇼는 28만㎡가 넘는 전시면적으로 마련됐으며 본토 브랜드, 합자 브랜드, 외국 브랜드 등을 비롯해 18개 국 20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세계적으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차 111대를 포함해 총 1300대의 자동차가 전시된다.
 
올해 모터쇼가 예년과 다른 점이라면 개막 전일 중국 쓰촨(四川)성 야안(雅安)시 루산(芦山)현에서 일어난 지진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시하기 위해 준비했던 화려한 무대를 취소함과 동시에 스크린 광고 바탕을 검은색으로 바꾸었다는 것이다.
 
또 상하이모터쇼 주최측은 재해 지역에 100만위안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남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3.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5.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6.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7.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8.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9.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10. [교육칼럼] ‘OLD TOEFL’과..

경제

  1.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2.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3.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4.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5.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6.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7.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4.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5.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6.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7.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3.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4.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6.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