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국5조’ 세칙 발표 후 첫 부동산 전시회

[2013-03-14, 13:32:59]
국가 정부 차원의 ‘국5조’ 세칙 발표 이후 처음으로 되는 부동산 전시회인 ‘2013년 상하이의 봄(上海之春) 부동산 전시회’가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상하이전시센터(上海展览中心)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2만㎡나 넘는 공간으로 마련될 것이며 260개가 넘는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500여개 단지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신문신보(新闻晨报)는 14일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번에 상하이시가 선보일 신규 단지는 주로 쉬후이빈장(徐汇滨江). 민항(闵行), 쟈딩(嘉定), 양푸신쟝완청(杨浦新江湾城), 숭쟝신청(松江新城), 따훙챠오(大虹桥), 칭푸주쟈쟈오(青浦朱家角), 바오산(宝山), 푸둥신취(浦东新区) 등에 집중됐다.
 
퉁처(同策)부동산컨설팅 장훙웨이(张宏伟) 전문가는 기존에 수요가 약한 것은 아닌데다 ‘국5조’ 세칙 발표로 중고주택 시장에서 헤매고 있던 수요자 중 일부가 신규주택 시장으로 몰려올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전시회가 예전과는 달리 인기를 크게 누릴 것으로 전망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해외 부동산 전시 구역을 마련해 놓았고 면적은 지난해보다 43% 많은 5000㎡로 늘렸다.
 
또 아시아관, 유럽관, 북아메리카관, 호주관 등으로 구분했으며 국가별로는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스페인, 키프로스, 그리스, 싱가포르, 한국, 포르투갈 등 20여개국이 동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일부는 ‘15만 유로화를 투입해 스페인에서 집을 사면 온가족이 영주권을 딸 수 있다’, 키프로스는 ‘집값이 30만유로화를 초과하면 유럽연합(EU) 신분을 가질 수 있다’ 등 유혹적인 광고까지 내세웠다.
 
하지만 해외에서 부동산을 구입하는 데서 그 절차는 생각보다 복잡하고 까다러워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업계 전문가는 전했다.
 
▷최태남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내수시장 보호주의 hot 2014.08.20
    최근 중국 정부가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를 대상으로 반독점법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장쑤(江蘇)성 반독점 규제 당국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부품..
  • 중국, 9월 초부터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 8개 항구로 확대할 예정 hot 2014.08.19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재정부, 국세총국(國稅總局)이 칭다오(靑島)와 우한(武漢) 항구에서만 시행되었던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을 이번 9월 1일부터 난징(南京)..
  • 중국 재정부, 상반기 국민주택 건설 착수를 위해 2,198억 위안 지원 hot 2014.08.15
    최근 중국 재정부(財政部)는 “6월 말까지 중앙정부가 도시 및 농촌 지역의 국민주택(保障性安居: 서민용 주택) 건설 프로젝트를 위해 2,198억 2,000만 위안..
  • 중국의 통화정책 hot 2014.08.13
    지난 2분기, 중국 통화 당국이 최근 2년간 가장 빠른 속도로 돈을 푼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의 대출 증가 규모와 실질금..
  • 남중국해 문제와 미국의 개입 hot 2014.08.11
    지난 10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중국이 미국을 겨냥해 “남중국해 문제에 더 이상 간섭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피력했다.  중국 외교부(外交部)..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6.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7.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8.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9.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10.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4.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5.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4.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5.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6.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7.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3.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4.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