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규모의 생활소비 평론사이트인 ‘따중디엔핑(大众点评网)’이 <2012년 상하이 도시 생활 소비 보고서를 발표했다.
상하이시의 지난해 1인당 1회 외식 소비는 90위안(한화 약 1만5000원)으로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23개 도시 중 가장 높았다고 동방망(东方网)이 포동시보(浦东时报) 보도를 인용해 22일 전했다.
작년 23개 도시 일인당 외식 소비는 최저 50위안에서 최고 90위안까지 다양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하이시가 90위안으로 1위를 기록했고 그 다음은 베이징(北京)과 선전(深圳)이 각각 87위안과 81위안으로 뒤를 이었다.
일인당 소비가 가장 높은 분야는 뷔페로 상하이가 가장 비싼다. 상하이시에서 뷔페를 이용하려면 인당 평균 184위안을 지불해야 한다. 2위는 선전으로 174위안, 3위는 항저우(杭州)로 153위안이다.
또 최고 인기 상가 순위에서 일식집이 3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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