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미술전시 ‘상하이 아트페어’ 관람
상하이저널에서는 지난 2일, 3일 양일간 독자와 함께 하는 ‘미술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미술투어는 아시아 최대 미술전시인 ‘2012 상하이아트페어’로 1, 2차로 나누어 각각 20여명이 신청자와 함께 했다.
1일부터 4일까지 상하이 스마오상청(世贸商城) 열린 ‘제16회 상하이아트페어’는 한국 10여개 갤러리를 비롯 전세계 150여 갤러리가 참가했다.
이번 미술투어를 진행한 최란아 대표(나라나아트)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가장 역사가 오래된 상하이아트페어는 세계 각국의 미술 작품과 우수한 한국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작품을 설명했다.
미술투어 한 참가자는 “아이들이 미술작품 보는걸 굉장히 좋아해 오늘 미술투어에 참가하게 됐다. 상하이에는 이 같은 좋은 작품전시회가 많다고 들었는데,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상하이아트페어는 지난 1997년 창립되어 15년의 노력으로 글로벌화, 마케팅화, 고급화를 한 몸에 담은 세계적인 아트페어 대회로 거듭났다. 또 세계와 상하이, 대중과 예술간 교류를 돕는 교량이 되고 있다.
▷서우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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