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빈스빈스 커피 중국 진출 본격화

[2012-09-06, 19:25:29] 상하이저널
빈스빈스 커피가 중국진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일금승국제무역 서경석 총경리, 빈스빈스 김기환 대표, 하이톤호텔 신문철 부총경리)
빈스빈스 커피가 중국진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일금승국제무역 서경석 총경리, 빈스빈스 김기환 대표, 하이톤호텔 신문철 부총경리)
내년 2월 상하이 하이톤호텔에 1호점 오픈

와플카페로 유명한 한국 빈스빈스 커피(대표 김기환)가 중국사업 진출에 나섰다. 빈스빈스 커피는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 상하이 하이톤호텔, 일금승국제무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2월 하이톤호텔 1층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빈스빈스 커피 김기환 대표는 “해외사업은 처음이다. 벅차고 긴장된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대한민국의 작은 중소기업이 중국까지 커피문화를 널리 알리는 행복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빈스빈스 커피의 모토인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처럼 소중한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하고 “중국 1호점이 오픈할 때까지 함께 합심하고 2호점 3호점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어 하이톤호텔 신문철 부총경리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한국 명소로 알려질 만큼 유명한 빈스빈스 커피의 중국사업 시작을 우리 호텔에서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빈스빈스 커피 중국 1호점은 구베이 하이톤호텔 1층에 419㎡ 150석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빈스빈스의 강점인 테라스가 있는 편안하고 격조있는 인테리어로 새단장을 통해 내년 2월 오픈할 예정이다.

빈스빈스 커피의 중국사업을 진행하는 일금승국제무역 서경석 총경리는 “직영점으로 운영돼 모든 프리미엄원료를 한국에서 직접 공수하고 레시피, 바리스타 등도 모두 중국 1호점에 그대로 전수 운영하게 된다”라며 “3년내 중국 100호점 오픈이 목표”라고 전했다.

2006년 서울 삼청동에 1호점을 연 빈스빈스 커피는 현재 38개 매장(직영점 11개, 가맹점 27개/서울 20개, 지역 18개)을 운영하고 있다. 또 커피시장에 와플을 접목한 최초 커피전문점으로, 2010년 브랜드 인지도에서 업계 10위, 수익률 5위에 꼽히기도 했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장소 협찬사로 제작지원을 하고 있다.

▷고수미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6.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10.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4.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5.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4.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5.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6.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7.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3.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4.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5.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