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혼잡통행료 징수 계획 없다

[2012-08-23, 10:28:46] 상하이저널
베이징시가 혼잡통행료 도입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발표함에 따라 교통체증이 비교적 심각한 상하이시에서도 관련 정책을 도입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동방조보(东方早报)는 상하이시교통관리국이 대중교통시스템이 편리하고 안전하고 막힘없는 수준에 도달하기 전까지 혼잡통행료 등의 예비정책은 도입하지 않을 것으로 밝혔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상하이시 관련 당국은 예비정책 중 하나인 혼잡통행료 부과 정책에 대해 수년전부터 검토해 왔다. 하지만 대중교통시스템이 아직은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해 혼잡통행료 부과 정책 시행이 미루어졌다.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한 예비정책에는 혼잡통행료 부과 외에 일방 통행, 자동차 번호 홀•짝수제 등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잡통행료는 교통이 혼잡하고 차가 막히는 일부 구간 및 도로에서 사용자들에게 일정한 비용을 물리는 일종의 교통체증에 대한 관리 수단으로 합리적인 자동차 사용, 도시 교통 자원의 효율적인 배치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혼잡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는 도시는 런던, 싱가포르 등 2개에 불과하다. 베이징시의 혼잡통행료 부과가 본격 시행에 들어가게 되면 베이징시는 세계에서 세번째로 시행하는 도시가 된다.

▷최태남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3.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5.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6.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7.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8.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9.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10. [교육칼럼] ‘OLD TOEFL’과..

경제

  1.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2.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3.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4.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5.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6.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7.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4.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5.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6.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7.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3.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4.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6.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