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HSBC가 중국 중산층을 겨냥, 보험 합작법인을 세울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 보도했다.
HSBC는 중국 중산층 인구 증가와 함께 보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중국 보험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그러나 중국 파트너사는 공개하지 않았다.
중국 보험 시장은 지난해 14% 증가한 4930억위안(610억달러)에 이르는 등 빠르게 성장하면서 외국 기업들의 진출이 늘고 있다.
맥킨지에 따르면 연간 소득이 2만5000위안이 넘는 도시 가구 수가 지난해 4300만명에서 2015년께 2억15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