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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술관•도서관•문화관 모두 무료 개방

[2012-06-27, 11:36:12] 상하이저널
중국이 연내 모든 미술관, 도서관, 문화관(문화센터)를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26일 중국광파망(中国广播网)은 중국지성(中国之声)의 보도를 인용해 중국 문화부가 연내 전국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든 미술관, 도서관, 문화관(문화센터)을 무료로 개방할 것으로 발표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중국 문화부와 재정부의 최근 조사에서 중부 지역 10개 성(省) 중 지방 정부가 부담해야 할 자금을 확보하지 못한 성이 6개로 60%에 이르렀다. 또 일부 성은 자금을 확보하기는 했지만 소액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문화부는 국가 정부 차원의 ‘싼관이짠(三馆一站, 미술관, 도서관, 문화관, 문화센터)’ 무료 개방 자금 보장 관리방법을 빠른 시일 내에 제정함으로써 자금에 대한 감독 및 관리를 강화하고 사용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문화기관 내부 개혁을 통해 이들 기관들의 관리 수준을 끌어 올리는데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중국은 지난해 2월14일 <전국 미술관, 도서관, 문화관(문화센터) 무료 개방 추진 관련 의견> 발표와 함께 ‘싼관이짠’에 대한 무료 개방에 나섰고 지방 정부에 대해서는 자체 현황에 맞게 실시 방안을 작성해 실행하도록 요구했다.

<의견>에 포함된 무료 개방의 구체적인 조치에는 도서관 열람권 신청 비용, 자습실 사용비, 전자열람실 인터넷 비용 등의 취소, 도서관•문화관(문화센터) 등의 가방 보관비 취소, 문화관(문화센터의 문화예술 교육비, 공익성 강좌 청취비 등의 기한 내 취소, 임대 시설에 대한 기한 내 회수와 입찰, 임대 등의 임의로 문화시설 용도를 변경해서는 안된다는 등등이 있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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