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청(国家统计局)이 13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GDP성장률이 8.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중국의 2012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107995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8.1% 성장을 기록 기존 예상수치인 8.4%보다 낮았으며 2009년 2분기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였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보도했다.
한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동기대비 3.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 전체 CPI 증가율과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P와 1.2%P 낮아진 수치다. 이중 식품 8.0%, 담배 및 주류 3.7%, 의류 3.6%가 올라 증가세를 주도했다.
생산자물가지수(PPI)는 동기대비 0.1% 성장하였으며 작년 연간 성장률 및 동기수치보다 5.9%P와 7.0%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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