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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海 장례문화도 친환경 바람

[2012-03-24, 00:26:05] 상하이저널
화장 100%…해장(海葬) 급속 확산 연평균 8% 증가

상하이시가 친환경 매장을 적극 권장하면서 화장률이 100%에 달했고, 화장한 유해를 지정해역에뿌리는 해장(海葬)과 같은 장례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신민만보(新民晚报)는 22일 상하이시의 화장률은 2006년 이미 100%에 달해 전국 평균 53%를 훨씬 상회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화장률은 53%에 달했고, 한국 70%, 홍콩72%, 미국 26%, 영국 70%, 일본 99%로 화장이 세계적인 추세가 되고 있다. 베이징, 텐진, 산둥 등 10여 개 도시의 화장률은 평균 95%를 웃돌지만 농촌 지역은 유고적 문화에 기초해 매장방식을 고수해 정부의 화장 권장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

상하이시는 1991년부터 해장을 적극 권장하여 21년간 연평균 8%의 속도로 성장해 왔다. 1991년 113건에 불과했던 해장이 2011년에는 2259건으로 무려 20배나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만 해장 신청 건수는 2000건에 달했다.

시장례협회는 “21년간 총 2만3455건의 해장으로 3만5000평방미터의 부지를 절약했고 우시, 창저우 등 인근 도시에서 상하이시에 해장을 신청하는 건수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상하이시는 해장하는 유해에 400위엔의 보조금을 지급해 왔고, 올해는 물가인상분을 고려해 보조금 액수도 상향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1956년 마오쩌둥, 저우언라이, 덩샤오핑 등 151명의 정부 지도자들은 경지를 보호하고 토지를 절약하자는 취지로 화장을 제창했고, 마오쩌둥을 제외한 이들 지도자들은 사망 후 모두 화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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