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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의 봄' 부동산 전시회 이달 15일 개최

[2012-03-08, 13:56:38] 상하이저널
중국 부동산 시장의 풍향계로 일컬어지는 ‘상하이의봄(上海之春) 부동산 전시회’가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상하이전시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거시 조정 지속으로 올해 부동산 시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수요에 따른 주택 구입이 올해 부동산 시장 거시 조정의 주요 기조가 될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다고 신문신보(新闻晨报)는 8일 보도했다.

이쥐(易居)부동산연구원 데이터에 따르면 올 1월말까지 전국 10대 도시의 신규주택 재고물량은 5901만㎡로 전년 동기보다 40.5% 늘어났고 지난해 연말에 비해서는 1.62% 줄어들었다. 그 중 상하이시의 신규주택 재고는 1000만㎡로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재고물량이 많다는 것은 판매 부담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음주 열리게 될 올해 첫 부동산 전시회인 ‘상하이의봄 부동산 전시회’는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할인판매에 나설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일 것이라며 그때 가면 다종다양한 판촉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업계 전문가는 내다봤다.

이 밖에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상하의봄 부동산 전시회는 해외 부동산 전시 구역을 대면적으로 마련해 놓았다.

통계에 따르면 해외 부동산 전시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1배 늘어났고 유학 및 이민 우선 선정 지역인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싱가폴, 일본 등의 참여가 가장 적극적이었다.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국가들도 동참했고 태국, 말레이시아, 코스타리카, 케이멘 등 섬나라는 호화 별장을 선보이게 된다.

▷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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