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2011년 경제성장률 9.2%, 4분기 8.9%

[2012-01-17, 11:58:52] 상하이저널
중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9.2%, 4분기는 8.9%에 달했다고 17일 신화망(新华网)은 국가통계국의 통계 데이터를 인용 보도했다.

중국 국가통계국 마졘탕(马建堂) 국장은 국무원 뉴스 발표회에서 ‘12차 5개년’ 계획의 첫해 시작은 양호했고 국민 경제는 거시 조정이 이끄는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GDP는 47조1564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9.2% 늘어났다. 분기별로 동기 대비 성장률은 각각 9.7%, 9.5%, 9.1%, 8.9%로 둔화세를 지속했다.

고정자산투자는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고정자산투자는 30조1933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23.8% 증가했고 가격 요인을 제외할 경우 실제 성장률은 16.1%이다. 하지만 부동산개발 투자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18조1226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17.1% 늘어났다. 실제 성장률은 11.6%이다. 그 중 자동차 판매 부문 감소폭은 비교적 컸다.

도시와 농촌 주민 수입이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농촌 주민의 수입 증가폭은 도시보다 높았다. 지난해 도시 주민의 일인당 가처분소득은 2만1810위안으로 전년보다 14.1% 늘어났고 가격 요인을 제외할 경우 실제 증가율은 8.4%이다. 농촌 주민의 경우 일인당 소득은 6977위안, 전년 대비 증가율은 17.9%, 실제 증가율은 11.4%이다.

마졘탕 국장은 글로벌 경제 환경은 복잡, 심각하고 국내 경제 발전에서도 불균형, 불조화, 불가지속의 모순 및 문제가 뚜렷해 경제의 안정적이고 빠른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제구조 조정, 인플레이션 억제간 관계 처리, 경제 성장 모델 전환 가속화, 내수진작, 기술혁신, 에너지절감 및 오염물 배출 감소 등에 대한 지원 강화, 국민 생활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3.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5.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6.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7.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8.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9.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10.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경제

  1.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2.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3.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4.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5.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6.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6.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7.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8.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9.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3.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4.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6.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