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강타 & 바네스는 한류(韓流)와 화류(華流)의 결합

[2006-05-30, 06:07:07] 상하이저널
[스포츠서울] 강타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이사는 “중국에서 1등이 곧 세계 1등”이라는 지론을 펼치고 있다. 13억의 인구를 지닌 중국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한 얘기다. 덧붙여 중국 본토뿐 아니라 대만과 동남아시아의 화교까지 고려하면 중화권시장의 잠재력은 실로 엄청나다. 지난해 말 SM엔터테인먼트에서 내놓은 12인조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에 중국인 멤버 한경을 포함시킨 것도 중화권을 겨냥한 접근법이다.
강타&바네스의 탄생도 같은 맥락이다. 현재 아시아 각국을 강타하고 있는 한류를 외형적으로 한층 세련되게 발전시킨 마케팅 전략으로 볼 수 있다. 대만의 아이들그룹 F4의 멤버 바네스는 10대와 20대를 포괄하는 중화권 여성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더욱이 바네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서 태어나 20대 초반 모국인 대만으로 건너왔다. 중화권은 물론 아시아의 영어권 국가에서도 두루 통할 수 있는 캐릭터를 지니고 있다. 결국 강타&바네스는 한류에 우호적인 아시아의 중화권과 영어권 국가를 의식한 프로젝트다. SM엔터테인먼트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제작한 강타&바네스의 첫 음반 ‘스캔들’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강타&바네스는 화류(華流)와의 결합을 통해 한류(韓流)를 보다 광범위한 차원으로 확대시키려는 치밀한 노력의 결정체로 풀이할 수 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선물거래 확대추진 2006.05.30
    [머니투데이] 중국이 국내 기관투자자와 외국 투자자들에 대해 선물거래를 허용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 당국이 중국의 금융회사와 외국 투자자들이 선..
  • 중국 짝퉁의 위력 2006.05.30
    [조선일보] ‘상하이의 이태원’ 격인 구베이(古北)의 골프숍은 늘 외국인들로 북적댄다. 고급 ‘캘러웨이’ 풀세트를 골프백, 보스턴백까지 끼워 정품 값의 10%도..
  • '>"중, 해외서 '중국 위협론' 불식 방안 모색해야> 2006.05.30
    (상하이=연합뉴스) 중국이 고속 경제성장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중국 위협론'을 불식시키기 위해 방안을 찾아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29일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
  • "중, 해외 석유 확보 위험 직면"<전문가> 2006.05.30
    (상하이=연합뉴스) 중국이 유가인상과 수송 등의 문제로 석유확보가 위험에 처해 있다고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 관계자가 말했다. 신화통신 28일 보도에 따르..
  • '너는 내 운명' 등 상하이 영화제 진출 2006.05.30
    (서울=연합뉴스) 박진표 감독의 '너는 내 운명'과 조창호 감독의 '피터팬의 공식'이 6월17일 중국에서 막을 올리는 제9회 상하이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6.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7.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8.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9.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10.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4.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5.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4.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5.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6.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7.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3.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4.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