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학교도 쓰레기 분리수거 시범대상
상하이시가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시범해 오던 쓰레기 분리수거를 내년부터는 공공기관, 학교까지 확대 실시한다.
7일 동방조보(东方早报)는 상하이시 녹화 및 도시관리국 루웨싱(陆月星) 부국장이 생활쓰레기감소 관련 뉴스발표회에서 내년에는 공공기관, 학교 등에서도 쓰레기 분리수거 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12월 5일까지 상하이시에서 쓰레기 분리수거를 시작한 아파트 단지는 1080개를 기록하면서 연초 목표 1009개를 초과했다고 전했다.
또 시범 단지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내년에는 아파트단지 500개, 공공기관 100개, 기업•사업업체 200개, 재래시장 100개, 학교 100개, 공원 50개 등에서 쓰레기 분리수거 작업을 새롭게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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