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2개월이 남은 춘절 중 인기여행지의 중고급 호텔은 이미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춘절 여행자들이 예약을 서둘러 호텔 방 구하기가 어려워졌다고 14일 노동보(劳动报)가 보도했다.
특히 하이난도(海南岛)의 인기 여행장소 인근에 위치한 호텔들은 춘절기간에는 이미 예약이 완료됐다며 인터넷을 통해 공지했다. 남은 방은 호화 룸이나 호화 별장으로 하루에 가격이 만 위안을 넘는 수준이어서 일반 시민들은 넘볼 수가 없는 가격이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여행업계 관계자는 여행의 질을 중시하는 경향이 해마다 커지고 있음을 반영 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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