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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곳곳에 모인 할로윈 유령들

[2011-11-04, 09:43:57] 상하이저널
국제도시 상하이에서 할로윈데이를 맞이하여 국적을 불문하고 방방곳곳에서 모인 유령들이 파티를 즐겼다. 대분분의 파티는 29일부터 할로윈데이인 31일까지 진행되었다.

대부분의 클럽은 평소와는 달리 호박, 거미줄, 해골장식 등으로 음침하고 으시시한 분위기를 더 고조시켰고 할로윈이 서양문화인만큼 서양인들의 이색적이고 눈에 띄는 분장들이 이목을 끌었다. 이 중 가장 흔히 찾아볼 수 있었던 분장은 바니걸, 고양이, 슈퍼맨 등의 할로윈의 대표적인 분장들이었다.

▶ 클럽 PARK97

▶ 클럽 G+
 
▶ 클럽 MUSE


belloco(新闸路에 위치한 art카페)에서 열린 파티에서는 처음보는 사람들이 어색해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는 바로 입장시 참가자들에게 사탕과 함께 미션을 주어서 그 미션을 수행한 사람에게는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도록 하는 것. 이 행사로 처음보는 사람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어색함이 순식간에 풀리게 되었고 이로써 파티의 열기를 더 해갔다.

▶ art카페 belloco

 
기원전 500년경 아일랜드 켈트족의 풍습인 삼하인에서 유래된 할로윈 파티는 영국의 청도교들이 미국으로 이주하며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해 초기에는 어린아이들이 분장을 하고 돌아다니며 “trick or treat”이라는 말과 함께 사탕을 얻는 축제였지만 점차 어른들이 참가하여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복단대 학생기자 이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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