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전공학과 탐색- 국어국문학과

[2011-07-15, 13:55:22] 상하이저널
국어국문학은 인문학 정신에 바탕을 두고 이 사회와 역사에 이바지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국어국문학의 영역은 크게 국문학과 국어학으로 구성되는데 국문학은 현대문학과 고전문학의 세부전공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대문학: 현대 한국문학이란 근대 이후 서양문물의 압도적인 영향으로 형성되었으나 도한 한국적 환경 속에서 독자적인 양태로 개발되고 진화 해 온, 20세기 이후의 새로운 언어문화를 가리킨다. 이 새로운 언어문화가 오늘날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며 누리고 있는 한국문학 전반을 형성하고 있으니 현대문학을 참구한다는 것은 현대 한국인의 정신사적 문제 틀과 미적 감수성을 이해하여 한국의 사회 현실의 제반 문제를 성찰하고 창조적으로 재구성하는 언어 미학적 실천을 실감하고 체득한다는 뜻이다.

고전문학: 고전문학은 고대부터 근대 계몽기까지의 한국문학 및 한국 문학과 관련된 제반 문제를 다룬다. 고전문학은 기록문학과 구비문학으로 구성되는데, 기록문학은 다시 국문문학인 고전 소설과 고전시가, 한문문학인 한국한문학으로 나뉜다. 고전문학 연구 및 교육은 문화 전체로 그영역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현대문화와의 접맥도 활발히 시도되어 문화콘텐츠 개발과 연구가 활발하다.

국어학: 국어학은 고대에서 현재까지 우리가 사용하는 한국어를 연구의 대상으로 삼으며 그 안에서 언어와 관련된 제반 문제를 다룬다. 국어학에서는 음운론, 형태론, 통사론, 의미론, 어휘론, 문자론 등의 국어의 구조와 체계에 관한 이론적인 공부뿐 아니라 국어정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사전편찬학 등의 응용국어학 분야의 공부도 병행하게 된다.

졸업후의 진로
국어국문학과 졸업생의 사회진출은 크게 연구분야와 일반분야로 나눈다. 연구 분야에서는 국립국어원, 한국학 중앙연구원 등 정부관련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진출 할 수 있고 대학 및 공공기관의 전문직사서 등으로도 일할 수 있다. 일반 분야에서는 교육분야로의 진출이 가장 많다. 최근에는 국내외에서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교사로도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신문이나 방송 등의 언론계나 출판사의 운영, 기획, 전문편집 등 출판계 진출도 활발하다. 문화 사업에 종사하여 문화정책에 관여하거나 문화 현장에서 활동하는 이들도 많다. 또 콘텐츠 개발 및 연구분야도 국문학 전공자에게 유망한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6.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9.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10.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4.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5.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4.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5.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6.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7.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3.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4.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5.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