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물가 뛰어 못살겠다” 中 트럭기사들 시위

[2011-04-22, 15:09:16] 상하이저널
중국의 물가 폭등과 유가 인상이 경제 수도 상하이(上海)에서 대규모 파업 사태로 이어지는 등 인플레이션에 따른 사회 불안이 현실화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21일 유가 인상과 물가 폭등으로 상하이의 컨테이너 운송차량과 대형 화물차량 기사들이 지난 20일부터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상하이 푸시(浦西) 바오산(寶山)구 수이찬(水産)로 중국국제해운컨테이너(CIMC) 앞 도로에 20일 새벽부터 1000여명의 컨테이너 운송차량 기사들이 모여 유가 인상에 따른 화물 운송비 인상 등을 요구하는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로 상하이 황푸(黃浦)강 부두 일대의 교통이 마비됐으며 만약의 사태를 위해 출동한 수천명의 공안이 이들을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충돌, 부상자까지 발생했다. 중국 인터넷에는 이날 시위에서 공안과 차량 기사들의 충돌로 3명이 숨지고 7명이 체포되는 등 시위와 관련한 미확인 피해 내용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6기 맛집체험단] ⑨IFC Malll 그 안의 즐.. [2] 2013.05.31
    지하철 2호선 푸둥 루지아주이역 1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IFC Mall이 오픈했다. 홍콩에서 유명한 종합쇼핑몰로 아직 전 층이..
  • "누군지 궁금해" 교통위반 266회, 과태료만 16.. hot [1] 2011.04.22
    선전(深圳)에서 교통위반이 266회, 과태료만 무려 10만위엔(1600만원)에 달하는 소형화물차가 경찰 단속에 걸렸다. 21일 광저우일보(广州日报) 보도에 따르면..
  • "나 떨고 있니?" 中 연예계 마약광풍 hot [1] 2011.04.22
    최근 베이징에서 연예인 두명이 잇달아 상습 마약 흡입으로 구속된 가운데 중국 연예계에 마약 광풍이 예상되고 있다. 얼마전 홍콩, 대만 출신 연예인인 모사오총(莫少..
  • 황금 속옷 "속옷이라고 다같은 게 아니야" 2011.04.22
    지난 21일 타이위엔(太原)에서 황금으로 만든 속옷 셋트가 등장했다. 속옷 셋트는 순금 800여g을 들여 순 수공제작됐으며 만드는 데 꼬박 3개월이 걸렸다고 한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주택 구매 문턱 더 낮췄다…..
  2. 국경절 황금연휴 첫 나흘간 상하이 관..
  3. “살 수도 없었다” 중국 증시 개장과..
  4. 中 기존 주담대 금리 인하… 5개 대..
  5. 상하이 증권거래소, 8일부터 지정거래..
  6. 티켓 없이‘병마용’관광? 여행사 상술..
  7. 중국 1대 대형마트 따룬파(大润发),..
  8. [책읽는 상하이 255] 사실, 내성..
  9. 상하이 분양시장 연휴 첫날부터 ‘인산..
  10. 상하이 여행절, 23일간 3877만..

경제

  1. 상하이, 주택 구매 문턱 더 낮췄다…..
  2. 국경절 황금연휴 첫 나흘간 상하이 관..
  3. “살 수도 없었다” 중국 증시 개장과..
  4. 中 기존 주담대 금리 인하… 5개 대..
  5. 상하이 증권거래소, 8일부터 지정거래..
  6. 중국 1대 대형마트 따룬파(大润发),..
  7. 상하이 분양시장 연휴 첫날부터 ‘인산..
  8. 국경절, 후끈 달아오른 부동산 시장…..
  9. 中 자동차 기업 9월 성적표 공개…..
  10. 아이폰16, 전 세계서 중국이 가장..

사회

  1. 티켓 없이‘병마용’관광? 여행사 상술..
  2. 상하이 여행절, 23일간 3877만..
  3. ‘상하이한인배드민턴연합회’ 창립 10..
  4. ‘스쿼트 1000회’ 체벌로 평생 불..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4] 나무의 시간
  2. [책읽는 상하이 255] 사실, 내성..
  3. 2024 아트플러스 상하이, 세계 예..
  4. 2025 상하이 패션위크 9일 신톈디..

오피니언

  1. [Dr.SP 칼럼] 독감의 계절 가을..
  2. [상하이의 사랑법 17] 완벽하게 통..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5] 13억..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