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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가 낳은 中 짝퉁 ‘아이돌’

[2011-03-24, 23:48:01] 상하이저널

아시아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한류열풍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한류의 또 다른면으로 짝퉁 ‘아이돌’이 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인기있는 아이돌 가수들의 이름부터 노래, 뮤직 비디오, 옷 입는 스타일까지 패러디하는 짝퉁’아이돌’이 중국과 동남아지역에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빅뱅의 짝퉁아이돌,Ok-Bang

                                      △ 빅뱅의 짝퉁 아이돌,Ok-Bang

                                                         △ 빅뱅

중국의 짝퉁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는 ‘빅뱅’의 짝퉁 ‘Ok-bang’이 있다. Ok-bang은 빅뱅과 같이 5인조 힙합그룹이다. Ok-bang은 빅뱅과 이름만 비슷할 뿐만아니라, 사진에서와 보이는 바와 같이, Ok-bang은 머리 스타일과 의상까지 비슷하다.

 

                                  △ 소녀시대 짝퉁 아이돌, 아이돌걸스

                                                      △ 소녀시대

짝퉁 남자 아이돌 그룹뿐 아니라 대표적인 짝퉁 아이돌 걸그룹도 있다. 바로 아이돌걸스이다. 아이돌걸스는 한국의 대표적인 아이돌 걸그룹인 소녀시대의 짝퉁 아이돌이다. 이 짝퉁 그룹은 소녀시대의 머리 스타일과 의상 뿐만아니라 노래와 안무까지 비슷하다.

이 밖에도, 월드스타 비를 모방한 중국의 황효명, 태국에는 2NE1의 짝퉁 캔디마피아, 캄보디아에는 샤이니의 짝퉁 링딩동과 원더걸스의 짝퉁 RHM이 있다. 이러한 짝퉁 '아이돌'의 등장은 한국의 문화전파력이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는 현상이다. 또한 한류의 증거이기도 하다. 하지만, 무분별한 카피로 인해 한국인 뿐만 아니라, 중국인들에게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 복단대 유학생기자 정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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