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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海 EXPO전시관] 26 아프리카 연합관

[2010-07-30, 11:10:23] 상하이저널

 눈앞에서 뛰노는 고대 문명의 생기

 
아프리카 연합관-고대문명의 왕성한 생기를 뿜어내다.

아프리카 연합(African Union)은 53개 아프리카 회원국을 포괄하는 연맹이다. 2002년 7월 9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Durban)에서 거행한 1차 영수 회담에서 정식 설립을 선포하였다. 정치, 경제, 군사가 일체화한 정치 실체인 아프리카 연맹은 1963년 에티오피아(Ethiopia) 수도 아디스아바바(Addis Ababa)에서 설립한 아프리카 통일기구(OAU, Organization of African Unity)를 그 전신으로 한다. 아프리카 연합은 향후 통일 화폐를 사용하고 국가 방어능력을 연합하며, 아프리카 연맹을 관리하는 내각정부를 수립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프리카 연맹의 주요 목적은 아프리카 대륙의 민주, 인권 및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을 촉진하고 공고히 함과 동시에, 아프리카 내부의 무장 충돌을 억제하고 효율적인 공동 시장을 창조하는 것이다.

아프리카 연합관의 건축면적은 2만 6천 평방미터로 축구장 3개 반 면적에 달하며 사방 외벽의 면적이 9천5백 평방미터로 상해 엑스포의 11개 연합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전시관의 내부 높이는 9미터이며 연합관 내부의 각 나라별 전시구역은 250평방미터로 균일하다. 42개 아프리카 국가와 아프리카 연맹을 더해 총 43개의 소 전시관이 연합관 내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이 역시 엑스포 11개 연합관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아프리카적인 요소의 완벽한 재현


1만개가 넘는 금속구조물로 만든 아프리카 연합관이 엑스포 C구역에 우뚝 세워졌다. 나무, 사막, 갈매기, 동물, 건축물 등……강렬한 아프리카적 특징을 반영한 요소들로 연합관의 외부 벽면을 장식하여, 아프리카 대륙 특유의 다양한 풍모를 묘사하고, 유구한 문명과 왕성한 생기를 드러내고 있다.
아프리카 연합관의 외벽 설계 방안은 아프리카 각 참가국 총 대표와 주 중국 외교 사절의 의견을 여러 차례 취합하여 결정하였다. 아프리카 연합관의 외벽은 국제적 수준의 잉크 젯 코팅기술을 채용, 친환경, 무공해로 제작되었으며, 탁월한 자외선 방지 기능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진정한 아프리카 춤사위의 체험

 
엑스포 기간 중 아프리카 연합관에서는 우간다(Uganda)의 황실 춤사위, 술탄(sultan)에서 결혼식 때 추는 사랑의 춤, 지부티(Djibouti) 아팔(Afar)족의 칼춤, 독특한 토고(Togo)의 구리 가면 춤, 부룬디(Burundi)의 큰 북 공연, 세이셸(Seychelles) ZEZ악대의 대규모 음악 무도극 등, 다채롭고 개성 넘치는 아프리카 특색의 공연과 이벤트가 관중 앞에 펼쳐진다. 연합관 책임자는 “관람객이 편직 공연, 장신구 치장 공연, 토속 악기 공연, 조각 공연, 머리 땋기 공연, 문신 공연, 장신구 만들기 공연 등, 공연자와 함께하는 아프리카 풍취의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외에 연합관 내부에는 아프리카 장터가 선다. 참가 국가별 68평방미터 크기의 매장을 개설, 관람객은 아프리카 본토에서 온 예술품을 골라 살 수 있다.

▷매일 중국어(www.everydaycn.com) 강성훈

▶조형 특징: 아프리카의 열정
▶설계 이념: 아프리카다운 외관, 근거리에서 느끼는 음악과 춤이 아프리카의 유구한 문명을 온전히 드러낸다.
▶위치: 엑스포 C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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