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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관련, 잘못된 8가지 상식

[2006-05-09, 01:05:00] 상하이저널
1. 유해물질, 포름알데히드만 조심하면 돼?
실내공기에는 포름알데히드 외에도 벤젠, 암모니아, TVOC, 라돈 등 각종 유해물질이 존재한다. 인테리어 설치 후 이런 물질들을 반드시 검측하고 표준 수치를 초과할 경우 적절히 처리해야 한다.

2. 후각으로만 오염 정도를 측정가능하다?
유해물질 중 벤젠은 향기롭고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는 자극적인 향을 풍긴다. 반면 라돈 등은 향이 없다. 이처럼 유해물질을 후각으로 판별하기란 애초에 불가능하다. 만약 각 유해물질별 향을 맡았다면 이미 오염상태가 심각한 지경이라 볼 수 있다.

3. 화학물질로 오염을 처리하면 된다?
보편적인 화학처리 방식에도 오염 유발 가능성은 존재한다. 입주전 실내의 오염정도를 측정하고 이를 화학물질을 이용해 해결하려 할 경우 오염유발 가능성이 낮은 방식으로 처리해야 된다.

4. 인테리어 이후에 오염 처리해도되겠지?
실내오염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대다수 가정이 인테리어를 우선 설치하고 이후 유발된 실내오염을 해결하려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인테리어 전, 우선 재료 선정과 사용법에 신중을 기해 애초에 오염유발량을 줄이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5. 유해기체는 모두 인테리어제품에서 생성된다?
유독기체 중 일부는 건축물 자체에서 유발된다. 예컨대 라돈은 일반시공 및 인테리어 과정에서 방사성 있는 시멘트, 화강암 등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생성된다.

6.소독제나 녹색식물로 오염 해소 가능하다?
시중에 수많은 냄새제거제, 소독제 등이 유통되지만 이런 화학품은 오히려 실내공기를 심각하게 오염시키는 경우가 있다. 녹색식물을 이용할 경우에는 유해성분의 흡수 및 분해에 효과적이기는 하다 느리고 흡수량에 한계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

7. 합격품 재료만 쓰면 문제될게 없다?
소위 말하는 합격제품이란 유해물질 함량이 규정수치보다 낮다는 것이지 오염성이 전혀 없다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수치만 믿고 한 제품만 무작정 사용하기보다는 전문가 조언에 따라 적절히 배치함이 필요하다.

8. 환경보호 디자인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실내 오염공기제거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인테리어 설치 전, 환경을 고려한 설계작업이 더욱 중요하다. 가령 통풍구의 경우 실내 유해물질의 방출 효과가 있다. 그러나 유해물질 방출에 10년이 걸리는 만큼 오염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다른 방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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