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 2천700만명

[2006-05-07, 06:08:07] 상하이저널
(베이징=연합뉴스) 중국에서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가 2천7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영 신화통신은 호흡기 질환 전문가인 중난산(鐘南山) 원사(院士)의 말을 인용,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증상은 발병 초기에 잘 나타나지 않고, 의사와 환자들이 이 질환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며 "이로 인해 의사들이 초기진단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고 5일 보도했다.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기관지 내 산소공급을 막아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증상으로 전세계에서 6번째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2020년에는 3번째 사망원인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질환은 폐 기능이 50%이상 손실되기 전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급속도로 악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 원사는 "만성폐쇄성 폐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의 사망률이 22-40%에 달한다"고 말하고 "흡연이나 먼지, 스모그, 유해가스 흡입이 만성폐쇄성 폐질환 발병의 원인"이라며 금연과 깨끗한 공기 호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세계 최초 달 3D영상ㆍ입체지도 만든다 2006.05.07
    (베이징=연합뉴스) 중국은 앞으로 5년 내에 달의 표면을 전면적으로 측량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달의 3차원 영상과 함께 정확도 높은 입체지도를 만들 계획이라고 인민..
  • 中 선전은행도 외국인 매각 추진 2006.05.07
    [머니투데이] 중국 광동개발은행에 이어 선전 씨티 상업은행도 해외 컨소시엄에 은행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5일 선전..
  • 中 자녀이름 사이트 주소 등록 유행 2006.05.07
    (베이징=연합뉴스) "자녀 이름의 인터넷 사이트 주소를 확보하라." 중국 대도시에 거주하는 부모들이 자녀에게 '인터넷 신분증'을 만들어 주기 위해 자녀 이름으로..
  • 중, 2010년까지 항공운송능력 두배로 2006.05.07
    (상하이=연합뉴스) 중국 항공사들이 급증하는 여행수요 때문에 향후 5년내 현재의 항공운송 능력을 두배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차이나데일리가 6일 보도했다. 가오홍펑(..
  • 中 2007년 블로그 1억개 돌파 예상 2006.05.07
    (베이징=연합뉴스) 중국 인터넷 사이트에 개설된 블로그 수가 오는 2007년 1억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신화통신은 5일 칭화(淸華)대학 미디어 경영.관리연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6.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7.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8.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9.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10.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4.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5.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4.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5.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6.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7.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3.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4.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