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엑스포 학생단체입장권이 50위엔으로 할인판매된다.
신화통신 20일 보도에 따르면 훙하오(洪浩) 상하이엑스포사무국장은 학생들이 여름 방학에 앞서 편리하게 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학생 단체 입장표를 장당 50위위엔(8천500원)으로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엑스포사무국은 또 우수여행사들을 지정해 학생들의 단체 관람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엑스포 입장권 가격은 키 1.2m 이하 어린이는 무료지만 일반 입장권은 160위엔이다.
엑스포사무국의 이번 조치는 당초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관람객을 유인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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