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중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 가운데 9번째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베이징무역관은 중국 유력 컨설팅업체인 링디엔옌지우지탄(零点研究集團)의 ‘2005년 중국내 영향력이 가장 높은 다국적기업에 대한 평가연구’보고서를 인용, 중국시장 내 영향력이 가장 큰 20대 다국적기업 가운데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삼성(9위)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1위는 마이크로소프트이고, 그 뒤를 이어 맥도널드, 코카콜라, 노키아, KFC, 소니, 파나소닉, IBM이 차지했다. 20대 기업 가운데 미국이 11개로 압도적이었고 유럽 6개, 일본 2개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