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밀레니엄 홍차오 호텔에서 <자연의학과 생활건강>에 대한 이시형 박사 초청 강연이 개최됐다.
강연에서 이시형 박사는 “인체는 몸에 이상이 있을 때 스스로 치료하는 자연 치유력이 있다. 몸이 스스로 병을 치료하는 방어체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과학 문명의 발달로 방어체력이 현대인들은 방어체력이 약화되어 있다. 방어체력 약화는 잘못된 생활습관이 그 원인이다.
특히 한국 40대 남성은 술, 담배, 스트레스, 과로, 운동부족 등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세계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다.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며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개인의 수명과 삶의 질이 결정된다”고 말했다.
이시형 박사가 제시한 올바른 생활 습관은 총 4가지.
▲리듬습관- 밤 10-11시면 잠을 자고 새벽 5-6시면 일어 날 것.
▲운동습관- 중심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할 것(걷기가 가장 효과적)
▲식사습관-간식과 후식을 먼저 먹고 싱거운 반찬을 골고루 먹을 것(간식과 후식을 먼저 먹으면 포만감과 함께 혈당이 제공되어 적게 먹고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마음습관-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하면 행복물질인 세로토닌이 생성된다.
세로토닌은 생명유지를 위한 리듬운동 중추에 분포되어 있으며 잘 먹고, 걷고, 충분히 자고, 휴식할 때 잘 분비된다. 행복물질 ‘세로토닌 문화운동’에 모두 동참할 것을 제안했다.
이시형 박사는 교민 강연에 앞서 상해한국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 남는다’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강연 후, 이시형 박사는 강연회장에서 모금된 성금을 상해 대한 노인회에 전달했다. 이번 초청 강연은 제성유압공정기계(상해)유한공사 이창호 동사장이 협찬 지원하여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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