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이 양국 기업을 위한 경제무역 합작 사이트를 공동 개설키로 했다고 지난 23일 신화망(新华网) 사이트가 보도했다.
신화망은 중국상무부 천더밍(陈德铭) 부장이 한•중 간 무역•투자 논의 차 베이징을 방문 중인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을 만나 이 같이 협의했다고 전했다.
한•중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제무역합작 사이트는 양국의 무역, 투자, 시장, 경제기술 합작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고 있으며 양국 기업 특히 중소기업이 정보기술을 이용해 교류 및 합작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밖에 한•중 양국 관계자는 무역투자, 서비스무역, 하이테크 합작 강화 등과 관련해서도 의견 교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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