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가 황푸강(黄浦江)에 9갈래의 하저터널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0일 동방조보(东方早报) 보도에 따르면, 엑스포 개최 이후 건설에 들어갈 예정으로 현재 통행속도, 직경 등과 관련해 관련부문이 연구, 계획 중이다.
현재 상하이에서 공사 중인 황푸장 하저터널은 창장시루(长江西路), 쥔궁루(军工路), 다푸루(打浦路), 런민루(人民路), 신젠루(新建路)와 룽야오루(龙耀路) 등 6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서 신젠루 터널이 내달 초에 개통될 예정으로, 와이탄해상운송 지역에서 루자주이(陆家嘴)금융구까지 빠른 이동이 실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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