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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无锡) 과기관(科技馆) 28일 개관

[2009-10-29, 15:31:10] 상하이저널
우시박물관
새로운 이념으로 8천만위엔을 투자하여 1년 반의 공사기간을 거쳐 우시 박물관 동쪽 6천평방미터의 면적에 우시박물관과기전시관(无锡博物院科技展馆)이 28일 오픈 되었다.

중국 내 문화/역사 박물관에 비해 과기관의 건설은 속도가 늦은 편이다. 특히 설계/디자인 부분에서 초보 단계에 머물러 있다.

그렇지만 ‘전국일류, 강소성 선두, 우시의 상징(全国一流,江苏领先,无锡标志)’으로 만들기 위해 경험과 실력이 있는 미국회사를 초청하여 과기관 설계를 진행하였다.

과기관의 설계는 지역특색을 바탕으로 환경/인문(人文)/과기(科技)를 주제로 과학기술과 시민들의 생활을 접목하는 되어졌다.

우시박물관 황호란(黄浩然)원장의 소개에 따르면 전시되는 항목 중 국내 처음으로 연구 발표된 전시품 비율이 50% 라고 한다.

과기관 구성 현황
▶1층 태호와 우시(太湖与无锡)관
첫번째 전시홀의 이름은 ‘물의 존재’(水之存在), 인상파(印象派)예술 개념을 이용하여 26개 4미터 높이 유리로 만든 활모양(弧形) ‘물 하프(水竖琴)” 로 이루어져 관객들이 손으로 물을 만지면 미묘한 음악이 손끝에서 흘러 나오면서 불빛(灯光), 투영(投影), 음악(音效)이 변화 하면서 물의 미묘함을 한층 깊이 느낄수 있다.

지면에는 투사(投射)하여 이루어진 10평방미터 ‘수상 무대(水上舞台)’있다. 발자국마다 연꽃이 피는 듯 태호유역의 동 식물들이 발 밑에서 놀고 있다.

송이송이 피는 연꽃, 수면 위에서 맴도는 잠자리, 맑은 물속에서 자유롭게 놀고 있는 물과 새우들이 생동감 있게 환이 보인다.

어린이들은 ‘태호공능가치계임대(太湖功能价值互动游戏台)’에서 낚시를 할 수도 있으며 배모형 배수장치를 리모컨으로 조종하며 가상 항해를 할 수 있다.

▶2층 과학기술과 생활(科技与生活)
관객들은 생체리듬, 심리(心理), 건강, 영양 상태 등 각종 테스트를 받아 본인의 건강 상태를 점검 할 수 있다.

디지털가정, 디지털의료, 디지털직업 전시를 통해 ‘디지털생활(数字化生活)’, ‘녹색 하루(我的绿色一日)’를 체험을 통해 사람들로 하여금 일상 생활에서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게 한다.

▶3층 과학기술과 탐색(科技与探索)
부셔지지 않는 도자기, 훼손되지 않는 장갑, 나노 로봇 등 ‘과학기술과 탐색(科技与探索)’전시관은 과학기술 지식과 시민 생활을 연계한 전자 전기 제품을 전시한다. 여기에서 인공위성모형을 볼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가상장치(模拟器)를 작동하여 항공 체험을 할 수 있다.

신체 조건이 된다면 우주에서의 무중력상태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제일 인상을 깊은 것은 10분 정도 진행하는 모형우주탐험이다.

▶4층 과학기술과 우시(科技与无锡)
‘과학기술과 우시(科技与无锡)’관에서는 ‘우시 유명인과 우시산업’(无锡名人和无锡产业) 을 주제로 우시과학기술 창조력을 전시했다.

91명 우시 출신 고급연구원들이 한평생 노력하여 이룩한 성과를 볼 수 있고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그뿐 만 아니라 영상합성기술을 통해 하늘을 나는 ‘슈퍼맨’으로도 변신할 수 있다.
▷江南晚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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