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만드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요” 지난 24일 상해한국학교에서 ‘한글학당(훈장: 이동규)’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글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6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음식문화 체험활동으로 잡채, 김밥, 약밥, 김치전, 소불고기, 제육볶음, 떡볶이 등 한국 음식을 맛보고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제기차기, 굴렁쇠, 투호, 팽이치기, 널뛰기, 줄다리기 등 한국 전통 놀이를 중심으로 체험활동을 하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책 속에서만 보던 한국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어 좋았다. 특히 김치전이나 김밥 등도 만들어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한 교사들과 도우미로 활동한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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