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저널이 상하이 교민생활의 등불이 된지 어언 10년이 된 것을 축하합니다. 그 동안 상하이 주변이야기를 매주 빠짐없이 소식을 전해주어 이 곳에 계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은 사실입니다.
한국에서 상하이로 처음 오셔서 아무것도 모를 때 중국 생활의 어려움을 하나 둘씩 풀어주었고 좋은 안내자의 역할을 마다하지 않아 지금의 우리가 이 곳 생활에 쉽고, 빠르게 터전을 잡게 해준 것 고맙게 생각합니다.
더구나 작년부터 현재까지 경제위기로 어려웠던 시기에도 불구하고 사업에 종사 하시는 분, 주재원분, 직장인들, 학생들, 주부님들께 발 빠른 대응방안을 제시하여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앞장서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사스 때와 스촨대지진 때는 앞장서서 봉사 및 모금활동을 해주었습니다. 각 종 문화 행사, 스포츠동호회, 동창회, 종교활동안내는 물론이거니와 어린 아동들의 예능활동, 노인 분들 후원까지 모든 분야에 세심한 신경을 써주어 왔던 상하이저널입니다.
마지막으로 2010년 엑스포를 상하이에 개최되는데 상하이저널이 각종 분야에 있어서 많은 역할이 기대됩니다. 다시 한번 상하이저널의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정한영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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