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21일 上海 '살인 더위' 최고 기온 43℃…136년 만에 처음

[2009-07-21, 11:40:59] 상하이저널
40℃의 ‘찜통’ 더위가 계속되는 상하이시에 사상 최초로 최고 등급의 ‘적색’ 경보령이 내려졌다.

21일 东方早报 보도에 따르면 20일 쉬자후이, 푸둥 등 지역은 오후 2시 전후로 40℃에 달했고, 3~5시 사이는 43℃까지 올라가 136년 만에 최고 기온의 기록을 세웠다. 20일을 기준으로 상하이시 연속 7일 고온의 날씨가 지속됐다.

기상전문가에 따르면 상하이시가 40.0℃까지 올라가기 일은 드물다면서 기상 역사 자료를 근거해 1934년 7월 12일 40.2℃까지 올라간 이래 2003년 7월 25일~29일까지 39.6℃까지 올라간 기록이 있다고 말했다.

무더위에 병원을 찾는 어린이 환자가 늘고 있다. 또 에어컨 등 냉방시설로 냉기를 지나치게 많이 쐬어 경추병, 요추병, 위장병, 통풍, 입과 눈이 돌아가는 증세의 환자들도 증가 추세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한편 중북부 지역이 ‘찜통’ 더위와 씨름을 하고 있는 반면, 광둥, 푸젠 등 남부지역은 태풍과 폭우 등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보고 있다.


▷김경숙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2

  • 아이콘
    모리와 2009.07.21, 15:49:19

    어쩐지, 어제 살이 익는 것 같더라니,,,아, 언제쯤 시원해 지려나

  • 아이콘
    운하 2009.07.22, 19:31:31

    긴팔 와이셔츠를 입고 ...하루종일 밖에서 영업을 했던 ... 난...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3.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4.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5.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6. 사진찍기 좋은 상하이 이색거리 5곳
  7.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8.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9.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10.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경제

  1.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2.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3.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4.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5.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6.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7.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8.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9. 中 지준율 0.5%p 인하…금융시장에..
  10. 中 재학생 제외 청년 실업률 18.8..

사회

  1.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2.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3.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4.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5.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6.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7. 레바논 ‘삐삐’ 폭발에 외국인들 ‘중..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3.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4.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5. "공연예술의 향연" 상하이국제예술제(..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들이 나에..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