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시원한 맞춤옷으로 여름 나기

[2009-07-21, 09:32:14] 상하이저널
상하이의 찜통 무더위 속에서 여름을 잘 지내려면, 상하이 기후에 맞는 옷을 입는 것이 필수다.

멋진 옷보다는 그저 땀 흡수가 잘되는 옷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그러나 내몸에 딱 맞는 멋진 옷으로 상하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맞춤옷을 맞출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맞춤옷집이 15여곳 한꺼번에

맞춤옷 하면 대부분 와이탄 근처 원단시장까지 멀고 먼 길을 가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처럼 교민들이 주로 사는 곳에, 맞춤 옷집이 15여곳 몰려 있는 곳이 있다. 바로 홍매이루 진주성 3층이다.

홍매이루 진주청 3층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리면 처음으로 보이는 곳은 카페트 가게, 카페트 가게에서 오른쪽으로 맞춤옷집이 15여곳 몰려있다.

그러나 장소가 장소인지라 원단은 대부분 샘플로 준비되어 있고, 맞춤이 완성 된 옷이나 샘플들이 우리를 기다린다. 자기가 원하는 디자인과 원단을 고르고 치수를 재면 끝, 4~5일 후 찾으러 가기만 하면 된다.


원단시장과 비슷한 가격

이곳의 장점은 교민들이 주로 살고 있는 거주지와 가깝다는 것과 비교적 착한 맞춤옷 가격이다.

원단시장에서 맞추는 맞춤 옷 가격과 비슷해 멀리까지 가지 않고도 저렴하게 옷을 맞출 수 있다는 것이다. 맞춤옷 가격은 진주성내 맞춤옷 가격이 대부분 비슷하다.

▶와이셔츠(고급 원단) 140위엔

▶여성용 캐시미어 정장 480위엔(정장 바지)+치마(100위엔 추가)

▶남성용 캐시미어 정장 450위엔

▶바바리 380위엔

▶마셔츠 120위엔

▶치파오 400위엔 좌우



바느질 꼼꼼히 살펴 맞춤집 선택해야

각 상점을 다니다 보면 제각기 다른 스타일의 샘플들이 전시되어 있다. 가격도 비슷하지만 미세하게 차이가 난다. 그러나 가격차이보다 더 우선 하는 것은 바느질, 바느질을 꼼꼼하게 살피고 전체적으로 매끄럽게 옷이 나왔는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가게에 없는 원단이라면 원단 샘플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디자인도 특별히 원하는 디자인이 있다면 카다로그나 잡지를 가져가서 보여주면 된다. 가게에도 최신 유행하는 디자인이 있는 카다로그가 비치되어 있어 그곳에서 골라도 된다.


맞춤만 하고 싶다면

원단을 가지고 맞춤만 하고 싶다면 수공비만 내고 옷을 맞추면 된다. 맞추려고 하는 옷의 종류에 따라 재단비용도 달라지는데 원피스 종류는 80~150위엔,투피스는 약 140위엔정도, 남자정장은 약 200위엔 정도이다.

▶진주청 주소: 虹梅路3721号
▶영업시간: 10:00~21:00



Tip 원단시장에서 직접 맞추고 싶다면 十六铺面料城

원단을 직접 골라 옷을 맞추고 싶다면 원단시장에서 옷을 맞추면 된다. 시중에서 평소 볼 수 없는 원색의 각가지 원단으로 무장한 十六铺面料城은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실크, 면, 양모, 마, 폴리에스테르 등 모든 종류의 원단을 살수 있을뿐더러 그곳에서 옷을 맞출 수도 있다.

▶찾아가기:黄浦区东门路168号
▶영업시간: 8:30~18:00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2.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3.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4. 사진찍기 좋은 상하이 이색거리 5곳
  5.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6.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7.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8.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9.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10.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경제

  1.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2.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3.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4.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5.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6.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7.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8. 中 지준율 0.5%p 인하…금융시장에..
  9. 中 재학생 제외 청년 실업률 18.8..
  10. 중국, 7년 만에 초전도 자성체 세계..

사회

  1.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2.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3.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4.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5.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6. 레바논 ‘삐삐’ 폭발에 외국인들 ‘중..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3.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4. "공연예술의 향연" 상하이국제예술제(..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들이 나에..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