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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타를 줄이는 코스 공략법 ③

[2009-06-02, 11:38:43] 상하이저널
코스 상태에 철저히 순응해 코스를 공략해야 한다. 코스는 연습장처럼 평평하지 않다. 오르막이 있고 내리막이 있다. 아마추어들은 경사진 곳에서도 연습장에서처럼 치려고 한다. 그것도 핀을 보고 똑바로 치려고 한다. 세계 유명 톱프로 중 그렇게 골프를 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경사도에 따라 볼은 훅이 나기도 하고 슬라이스가 나기도 한다. 이 원리를 알고 있어야 그에 맞춰 샷을 하는 능력이 생긴다.

훅과 슬라이스 구질이 어떻게 생길 지 알아내는 방법은 이렇다. 우선 물이 흐르는 것을 생각해보라.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이때 물이 자신의 몸쪽으로 흐르면 훅이 나게 된다. 물이 자신의 반대쪽으로 흐르면 슬라이스가 난다. 즉 몸보다 볼이 높은 쪽에 있으면 훅 구질이 나오고 몸보다 볼이 낮으면 슬라이스 구질이 나온다는 것이다.

경사지에서는 클럽선택에 유의해야 한다. 볼이 발보다 위쪽에 있어 평소보다 몸과 볼이 가까우면 그립을 내려 쥘 수밖에 없다. 그것을 보상하기 위해 평소보다 한 두 클럽 긴 것을 골라야 한다. 또 발이 발 밑에 있어 몸과 볼이 멀어지면 같은 클럽이라도 그립 끝을 잡고 스윙해 줘야 한다. 그린까지 남은 거리가 1백야드 이내일 경우에는 경사지일지라도 핀을 직접 공략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그 이상일 경우에는 훅 구질은 깃대 오른쪽으로부터 10야드 정도를 더 봐줘야 한다.

슬라이스 구질은 깃대 왼쪽보다 10야드 지점을 보고 공략해야 한다. 경사지에서의 샷은 자신감이 중요하다. 훅 구질이 나올 듯 하여 핀 오른쪽을 겨냥했는데 혹시 훅이 안날까봐 칠 때 손으로 훅을 걸면 당초 계산했던 것보다 과도하게 왼쪽으로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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