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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海 사금융 소비금융회사 탄생 '임박'

[2009-05-19, 00:09:08] 상하이저널
 중국 정부는 소비확대를 위해 상하이 베이징 텐진 청두시에서 소비금융을 시범적으로 실시할 전망이다. 13일 新民晚报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행감독위원회(이하 은감위)는 <소비금융회사시범관리방법> 초안을 발표, 의견수렴에 나섰다. 초안은 소비금융회사를 은감위의 허가를 받아 중국 내에 설립, 예금을 유치하지 않고 소액, 분산을 원칙으로 중국 일반인에게 소비를 목적으로 한 대출을 제공하는 사금융으로 규정했다. 소비금융회사의 등록자본금은 800억위엔 이상 또는 등가의 자유태환이 가능한 화폐여야 한다.

은감위 사금융감독관리부 천량(陈琼)부주임은 "소비금융회사 설립시기는 구체적인 시행방침이 나오면 발표될 것"이라며 "시중은행과 다른 점은 안정적인 소득이 있는 중저소득층의 개인 및 가전 전자제품 등 소비품을 교체하는 가구가 주요 대상이다"고 밝혔다. 신문은 소비금융회사의 주업은 개인 내구재 대출과 일반용도 개인소비대출이라고 보도했다.

내구재는 대리점에서 구입한 가전, 전자제품을 말한다. 또 일반용도의 개인소비대출은 직접 소비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려 개인 및 가족여행, 결혼, 교육 인테리어 등에 쓰이는 대출을 가리킨다. 초안은 소비금융회사의 개인소비대출의 잔액은 차입자 월 소득의 5배를 초과할 수 없다고 규정했다. 시중은행 개인대출과 비교해 소비대출은행은 1회 수신액수가 적고, 비준 속도는 빠르며 무담보에 대출기한이 짧고 서비스 방식도 탄력적이라는 게 장점이다.

▷김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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