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철강, 유화, 전자, 경공업, 유색금속 중국은 4월부터 섬유, 철강, 유화, 전자, 경공업, 유색금속 등 6개 주요 분야에 대한 수출환급세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新华社 25일 보도에 따르면 국무원 성명을 인용해 수출 환급세가 내달 1일 발효된다면서 해당 부문에 적용되는 부가세 17%의 일부 혹은 전부가 환급되는 것으로 설명됐다. 그러나 더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중국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수출 타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수출 품목의 4분의 1에 대해 세 환급을 인상했으며 11월에도 전체 수출의 28%를 차지하는 3천770개 품목에 대한 세 환급을 인상했다.
최근 10대 중점산업 선정에 따라 수출환급세는 섬유가 14%에서 적게는 15% 많게는 17%까지 조정되며 유색금속의 일부 고급제품은 5%-13%, 알루미늄은 0%에서 5%로 상향조정 될 것으로 전해졌다.
가전, 가구, 피혁 등 경공업 631개 상품은 최고 13%, 전자는 17%, 심가공 제품 17%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