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가축 전염병인 구제역이 발생해 모두 440마리의 소를 살처분했다.
中新社 11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농업부 발표를 인용해 상하이시 펑쉔취(奉贤区) 목장에서 지난 3일 젖소 41마리가 유사 증세를 보였으며 11일 A형 구제역으로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농업부와 상하이 정부는 긴급 예방대책에 의거해 구제역 발생 지역 일대를 봉쇄, 소독하고 감염 소와 주변 소들에 대한 살처분 작업에 들어갔다. 상하이시 수의당국은 이미 구제역이 일어난 지역의 소 440마리를 폐사 처리, 상황을 통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