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연변 제13기 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 개막

[2009-01-13, 01:02:03] 상하이저널
'정부사업보고' 및 조례 심의, 채택 새로운 한해 연변은 지역 총 생산액은 전해보다 15% 증가한 445억 위엔, 재정수입은 지난해보다 12.8% 증가한 69억 9천만 위엔으로 확정하고 올해 증가하는 수입의 70%이상을 민생에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리룡희 연변조선족자치주 주장은 지난 6일 연변예술극장에서 개막된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3기 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에서 '정부사업보고'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부지런히 일하고 번영, 부유, 문명, 조화로운 연변 건설에 기여할 것”을 희망했다.
연변정부는 프로젝트 건설, 공업경제, 새 농촌 건설, 개방, 연길-용정-도문 통합에 따른 도시건설, 사회사업과 민생 등을 인민대표대회 심의에 맡겼다.

인민대표대회는 지난해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계획 집행정황과 2009년 계획, 지난해 예산집행정황과 2009년 예산배치 등 자치주정부 방침을 정하는 중요한 회의이며 동시에 자치주 관련 조례, 인사 등도 논의되고 있는 자리로 조선족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리룡희 자치주 주장이 발표한 '정부사업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연변이 창출한 총 생산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한 375억 위엔에 달하고 재정수입은 17.9% 성장한 64억 위엔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181억 위엔으로 27% 성장, 도시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1만 2170위엔으로 9% 성장하고 농민의 1인당 순소득은 4780위엔으로 전년대비 8.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룡희 자치주 주장은 “경제총량이 크지 못하고 발전 속도가 늦고 경제운행 및 효과성이 높지 못한 문제, 프로젝트 건설 추진력이 약하고 대규모 프로젝트, 공업 프로젝트와 하이테크 프로젝트의 부족, 경제발전 여건이 완비되지 못하고 기업융자가 어려운 문제, 재정수지 모순이 심각하고 수입 성장폭이 크지 못한 문제, 도시농촌주민의 소득과 사회보장수준이 낮고 사회관리, 민생사업, 공공봉사 등 취약점”을 지적하며 “올해는 더욱 높은 시점에서 신형 공업화를 핵심으로 대외개방을 주도하고 대상건설을 돌파구로, 환경건설을 보장으로 한 경제발전전략을 실시하며 민생개선을 출발점과 입각점으로 하여 경제사회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사업보고'를 비롯해 '2008년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계획 집행정황과 2009년 계획(초안)', '2008년 예산집행상황과 2009년 예산배정의견' 등 각종 사업보고를 심사비준하고 인민대표대회에 제기된 각종 조례(초안)들을 심의하게 된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해한인 디카동우회 회원모집 2009.01.13
     상해 거주하시는 디카를 모임을 가지려고 합니다. 디카를 취미를 하시는 분이며 누구나 다 가입할 수가 있습니다. ▶연락처: 150-2122-3001 ▶홈페이지 h..
  • SKBC(상해 한인 배드민턴클럽) 연중 회원 모집 2009.01.13
    ▶일시: 목요일 오후 7시~9시(2시간)/토요일 오후 2시~5시(3시간)/일요일 오 후 3시~6시(3시간) ▶문의: 총무 전현자 159-2112-4900, 김혜..
  • 한국 오류 바로잡기 프로젝트 2009.01.13
    1. 개요 - 제목: 전 세계 한국오류 바로잡기 - 대상: 전 세계 초·중·고 교과서와 공공 자료 - 기간: 2008년 12월 ~ 2009년 1월까지 수집 - 주..
  • 재상하이 훈춘인 동호회 2009.01.13
     상해에 상주하고 있는 훈춘인들이 서로 협력하고 도모하면서 또한 정보교류와 서로의 유대를 통하고, 정부차원의 지원도 얻으면서 각자의 사업발전과 각자의 상해생활에..
  • 거제인을 찾습니다 2009.01.13
    상해 및 화동지역에 계신 거제인들의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연락처: 조미지 133-8600-0371 ▶이메일: jeomja63-@hanmail.net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4.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5.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7.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8.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9.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10.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경제

  1.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2.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3.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4.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5.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6.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7.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8.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사회

  1.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6.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5.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6.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8.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