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新华网은 올해 중국의 10대 뉴스를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3월에 베이징에서 개최된 양회(两会)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집권 2기가 출범했고, 시진핑 정치국 상무위원이 국가 부주석에 선출되면서 5년 후 국가주석 자리를 예약했다. 원촨 지진으로 6만9천227명이 사망했고 1만7천923명이 실종됐고 직접적인 경제손실만 8천451억위엔으로 집계돼 신중국 설립후 최대의 피해로 기록됐다.
베이징에서 거행된 올림픽은 중화 부흥의 기치를 올렸다. 싼루사가 만든 분유에서 신장결석을 유발하는 멜라민이 검출돼 국가질량총국과 싼루사 소재지인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시 간부들이 처벌을 받았고 싼루사는 파산했으며 피해 보상은 이제 시작이다. 국제 금융위기 파장으로 경기하강 압력이 강화되자 중국 당중앙과 국무원은 내수확대를 위한 10대 조치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