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고차시장이 수요를 웃도는 공급과잉으로 힘에 부친 10월을 보냈다.
지난 10월 중고차거래는 부진함을 보이며 거래량이 다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劳动报가 전했다.
상하이는 중고차 거래량이 그 전달에 비해 2천여대가 감소, 약 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상하이GM뷰익 GL8로 평균 판매가격이 11만3천위엔이었으며 상하이폭스바겐의 싼타나 및 싼타나 2000시리즈가 그 뒤를 이었다.
올해는 각종 거시통제 정책영향을 받아 중고차시장이 공급과잉 현상을 보였으며 중고차 거래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8만~18만위엔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급감하며 전반 중고차시장 거래량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