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저널 9주년 축사] ④진정한 한국인의 위상으로 교민과 함께 깊이 뿌리내리길 기원

[2008-10-08, 11:58:15] 상하이저널
“엄마도 이제 진정한 아줌마네요”라는 아들의 눈빛과 “우리도 이젠 많은 것을 넉넉하게 포용해야 할 나이이잖소?”란 남편의 말속에 적잖은 부담과 나의 존재감으로 갈등할 때 글을 써보라는 제의를 받았다.
덜컥 대답하곤 부담도 있었지만 지난 몇 달 동안 작은 기쁨도 있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들 하지만 그래도 무시할 수 없듯 창간 9주년을 맞는 ‘상하이 저널’, 물론 초심도 중요하지만 교민과 함께한 짧지 않은 기간만큼 본지에 거는 기대감이 커지는 것도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앞으로도 잎만 무성한 것이 아니라 진정한 한국인의 위상으로 교민과 함께 상하이에 깊이 뿌리내리길 기원한다. ▷칭푸아줌마(pbdmom@hanmail.net)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저널 9주년 축사]③120% 상해 생활의 활.. 2008.10.08
    상하이 저널 창간9주년을 맞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10이 꽉 채워진 수라면 9는 채워야 할 것이 있다는 이유로 무한한 일들을 만들어야 하는 책임감과 함..
  • [상하이저널 9주년 축사]②이야기 속 '선인장 호텔.. 2008.10.08
    미국 남부 소보란사막과 멕시코북부에서만 볼 수 있다는 선인장, 사구아라 선인장! 뜨겁고 메마른 사막에서 50년 만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굶주리고 외로운 사..
  • 상해 주부 오케스트라 새 단장 2008.10.08
    매주 월요일 오후 엔젤 유치원 2층 연습실. 갖가지 악기 소리가 흘러나오는 동안에도 바이올린, 첼로와 플룻을 든 사람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2006년 음악 애호가..
  • [상하이저널 9주년 축사]①보물을 안겨주는 도깨비.. 2008.10.08
    97년 처음 상하이에 도착 했을 때는, 이 곳에서 먼저 자리를 잡고 크게는 아이들 유치원 문제나 작게는 고기나 생선을 시켜 먹을 수 있는 전화번호를 갖고 있는 분..
  • [아줌마 이야기] 시와 함께 가을을 … 2008.10.08
    누구나 소녀시절에 시 한 편쯤 외워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나도 그 시절 가방에는 늘 작은 시집 한 권정도는 있었고 작은 녹음기에 클래식곡을 녹음해서 듣곤 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4.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5.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7.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8.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9.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10.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경제

  1.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2.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3.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4.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5.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6.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7.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사회

  1.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6.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5.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6.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8.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