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上海), 선양(瀋陽)에 이어 베이징(北京)을 잇는 광주-중국 하늘길이 열리게 됐다.
광주시관광협회는 최근 강원구 광주시관광협회장이 중국에서 중국 국제항공공사측과 만나 오는 4월 21일부터 광주-베이징 국제 항공노선을 주 2회(월.금요일)취항키로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취항시간은 광주공항 오후 4시30분 출발, 베이징공항 오후 5시 30분 도착, 베이징 공항 낮 12시 30분 출발, 광주공항 3시 30분 도착이다.
양측은 입출국 수속 등 취항여건이 성숙되면 운항편수를 주 4회까지 늘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로써 광주공항은 오는 4월 20일부터 중국 난팡(南方)항공이 취항키로 한 선양노선과 2001년 개설된 상하이 노선을 합쳐 모두 3개 중국 항공노선이 취항하게 됐다.